㈜삼성이엔지와 함께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아산고사리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 중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고령화사회를 이롭게 하는 충남여성연합회 아산지부(회장 고윤경, 이하 아산고사리)가 지난 22~23일 이틀간 배방읍 북수리 아산고사리 사무실에서 ‘2025년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아산고사리 회원 60여명과 삼성이엔지 봉사단(단장 윤정희), 강한용 배방읍장이 참여해 온정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 160상자(10kg)는 장애인가정·한부모가정·사회적 배려계층에 전달됐으며, 배방읍 북수초·세교초·배방초 등 지역 초등학교와 협력해 저소득층 가정에도 각 5상자씩 지원했다.

고윤경 아산고사리 회장은 "김장 나눔을 시작한 지 6년째로, 처음 100포기에서 올해는 500포기까지 확대됐다"며 "꾸준히 온정을 실천해 주는 아산고사리 회원들과 절임배추 500포기(20kg 60박스)를 후원해 준 ㈜삼성이엔지 윤정희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는 "지역과 함께하는 ESG 실천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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