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순 ㈜이맥스테크 대표이사/단국대 제공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단국대학교 총동창회가 2025년 ‘자랑스러운 단국인’ 수상자로 이형순 ㈜이맥스테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 대표는 40여 년간 정밀기계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국대 총동창회(회장 고정용)는 1981년 단국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이형순 대표가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확산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01년 ㈜이맥스테크를 창립한 이후 자동차 검사장비 및 JIG 분야에서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의 신뢰를 얻으며 회사를 정밀기계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맥스테크는 ISO 인증, 벤처기업 인증, 이노비즈 인증 등을 확보하며 품질경영 체계와 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경기 서부권을 중심으로 지역 고용 확대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꾸준한 역할을 해 온 점이 이번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총동창회 관계자는 "이형순 대표는 대한민국 제조업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산업인"이라며 "아름다운 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단국인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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