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16일 충주 방문, 도심철도철회 특강 등 지역 쟁점 관심 표명

지난 8월 충주를 찾은 송영길(앞줄 왼쪽) 전 민주당 대표가 맹정섭(앞줄 오른쪽) 전 충주지역위원장과 중앙탑면에서 카누 체험을 하고 있다(맹정섭 페이스북 캡쳐)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가 특강, 주요 현안 탐방을 위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충주를 방문한다.

송 전 대표는 충주 도심 교각 철도 문제, 수변 구역 문제 등 지역 쟁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충주를 방문한 바 있는 송 전 대표는 당시 비내섬, 목계나루 등을 탐방하며 지역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바 있다.

15일 송 전 대표는 호암지 일대를 탐방하며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충주도심교각철도철회 범시민행동위원회를 방문해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 4시부터는 충주 커피마노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길’을 주제로 70분간 특강을 진행하며 지역민들과 만난다.

16일에는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열리는 전국 청년 카누 체험 현장을 방문하고 충주 명소인 살미면 악어봉 등반을 계획이다.

한편, 송영길 전 대표는 기소된 4건의 재판 중 1심에서 3건은 무죄를 선고받았고 현재 1심 유죄가 선고된 정치자금법 위반 건은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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