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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2.03 00:00
외국에 나가 본 분들은 삼성의 저력을 실감했을 것이다. 전 세계 최고 기업들의 광고 전광판들 사이에 삼성과 LG 광고판이 떡하니 서 있는 걸 볼 수 있다. 밖에 나가면 삼성은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칭송을 받는다. 일부 국가에서는 삼성의 인지도가 한국의 인지도 보다 앞서는 곳도 많다. 즉 한국은 몰라도 삼성을 아는 외국인이 많다는 얘기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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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29 00:00
청와대는 29일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의 방문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해 “국민의 동의가 뒷받침돼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진행되는 내용과 성과조차도 대선 전략이나 선거용으로 밀어부치고 있다”며 “이런 태도는 철이 지난 초라한 흉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 김 부장의 방문 목적을 두고 ‘북풍드라이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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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29 00:00
지자체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하는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가 사전 준비 미흡과 주요 기업들의 외면으로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충북도와 제천시는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우택 충북지사를 비롯 지역 인사 및 수도권 관계 기업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연수타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충북도와 제천시는 제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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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27 00:00
오제세 의원이 26일, NGO 시민단체 연합 국정감사 모니터단에서 선정한 2007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오 의원은 이번 2007년 국정감사에서 지난 14일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 국정감사우수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NGO시민단체연합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관왕이 되는 등 뛰어난 국정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70여 시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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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27 00:00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특검법과 관련해 “특검 재의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국회의 의결 정족수 찬성표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러한 상황이 재의요구를 한다 해서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재의요구는 하지 않지만 이 법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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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26 00:00
단일화의 사전적 의미는 ‘하나로 만듦’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긍정적 의미가 스며들어 있다.‘통일’이 지고지선의 목표로 자리잡듯이 ‘단일민족’이란 말에 자부심을 느끼는 듯 말이다.1987년 대선에서 YS와 DJ가 단일화에 실패해 결국 노태우 후보에게 뼈아픈 패배를 했다는 아쉬움이 후보 단일화에 긍정적인 의미를 더했다. 이후 대선에서 DJ와 YS가 자신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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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26 00:00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변재일 의원(사진)이 충북도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6일 2007년도에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모니터한 결과, 변재일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변 의원은 국감현장에서 NGO 모니터요원들이 각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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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26 00:00
청와대는 26일 삼성특검법과 관련한 노무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현재까지는 어느 쪽으로도 결정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금주 중에는 입장이 정리되지 않겠나”라고 재확인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법안이 정부로 이송돼 오면 법무부와 법제처에서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며 “의견을 듣고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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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25 00:00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설립건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중원문화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조사와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 될 전망이다.이시종 국회의원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국무회의 의결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친 후 11월말 관보게재를 거쳐 12월 초에 공식 개소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하는 ‘중원문화재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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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19 00:00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결국 돌고 돌아 ‘도로 민주당’이다. 대선을 불과 30여일 앞둔 시점에서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과 민주당이 지난 12일 가칭 ‘통합민주당’으로의 합당 및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통합신당이 출범한지 99일만이다. 이는 4년 2개월 전 구(舊) 민주당의 분당과 열린우리당 창당으로 분열됐던 범여권이 원래의 모습으로 되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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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15 00:00
“나는 소위 처세술로 살아오지 않았다. 그냥 일로만 살아왔다. 처세술로 나를 출세시키려 하기보다는 일로써 업적을 남기는 것을 즐겼다” 이시종 의원(대통합민주신당·충북 충주)이 민선자치 이후 10여년 동안 충주의 역사를 사실 그대로 담은 자전적 실록을 출간했다.‘모든 길은 충주로 통한다’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나라 발전의 축에서 소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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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14 00:00
오제세 의원이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의 17대 마지막 국정감사에 대한 평가에서 2007년 국정감사 재정경제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14일, 보도자료, 언론보도, 국회방송 및 인터넷 의사중계시스템을 통한 국정감사 주요 상임위원회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 결과 총 16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하였다고 밝혔으며, 재정경제위원회에서는 오제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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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14 00:00
그동안 중앙부처와 광역 자치단체에 집중됐던 도시관리계획권한과 택지개발권을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 위임하는 법률안이 국회에서 공식 발의된다.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 의원은 14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안’과 ‘택지개발촉진법 법률안’을 일부 개정하기 위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두 가지 개정 법률안은 기존 도시관리계획 및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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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13 00:00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평화협정·종전선언과 관련해 “북핵 폐기와 평화협정을 시간에 늦지 않게 밀고 가기 위해서는 정상들의 선언으로 결정적인 이정표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하면 문제를 풀어가는 실무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2007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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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12 00:00
우리나라에서 건국 이래 2인자 급 감투를 많이 쓴 사람은 누구일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다. 대통령 여·야 후보 2차례, 총리, 집권당 총재, 제1야당 총재, 중앙선관위원장, 감사원장, 대법관. JP나 고건 전 총리도 입법, 사법, 행정, 선관위라는 4부를 종횡무진하진 못했다. 그는 대통령을 빼곤 대한민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인물이다그런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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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12 00:00
청와대는 12일 대통합민주신당-민주당의 통합과 후보단일화 합의에 대해 “현재로선 언급할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호선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특별히 말씀 드리지 않을 입장인데 말씀 드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다 보면 말씀드리게 되는 것이 되니 이해해 달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하지만 천 대변인은 “이렇게 상황이 진행된데 대해 절차나 이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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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12 00:00
충북권 내년도 도로건설을 비롯해 각종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1천938억여원이 증액됐다.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재형 의원(청주상당)은 “2008년도 충북도내 건설교통위원회 관련 예산안을 당초 정부예산안보다 2천817억여원 증액시켜 건교위 예결소위에서 심의해 이 가운데 68.8%인 1천938억여원을 건교위 예결소위원회에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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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07 00:00
청와대는 7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국민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회창씨가 출마한다. 두 번 선거에서의 실패는 단지 패배한 것이 아니라 도덕적인 심판을 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천 대변인은 “선거 이후에도 중대한 도덕적 문제가 제기됐다“며”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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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기자
2007.11.07 00:00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 희망지역을 ‘지방이전기업 전용단지’로 지정해 각종 행정편의와 정부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대통합민주신당 이시종 의원(충주)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기업이 지방이전을 원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업이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