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의원

충북권 내년도 도로건설을 비롯해 각종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1천938억여원이 증액됐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재형 의원(청주상당)은 “2008년도 충북도내 건설교통위원회 관련 예산안을 당초 정부예산안보다 2천817억여원 증액시켜 건교위 예결소위에서 심의해 이 가운데 68.8%인 1천938억여원을 건교위 예결소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건수로는 전체 35건 사업 중 31건을 국회 건교위에서 증액시켰다.

사업별로는 청주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가운데 남면~북면(휴암~효촌) 50억원과 오동~구성간 30억원 등이 증액된 것을 비롯해 음성~호법간 고속도로 확장 200억원, 음성~충주간 고속도로 100억원, 충주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83억원, 괴산~연풍1지역 간설 3차로 건설 58억원, 영동~옥천 경부고속도로 확장사업 100억원, 단양~가곡간 국도 4차로 사업 50억원 등이다.

홍 의원은 “도내 국회의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각 지역별로 주요한 사업예산을 증액시켰다”면서 “예결위원회에도 충북권 의원들이 있는 만큼 서로 긴밀히 협의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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