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임기를 마치면 시민주권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세계시민기자포럼 개회식’에 보낸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온라인 시민참여저널리즘은 정치와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시민기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정보의 흐름을 더욱 투명하게 소비자 중심으로 바
서민들의 삶이 묻어나는 재래시장인 지방 5일장과 공설시장이 확 바뀐다. 정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설시장을 현대식 공설마트로 전환하거나 지역 관광지·특산품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주말관광형시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점포가 밀집한 상점가의 경우 주차장 확충, 도로정비 등 환경개선에 나서고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혁신 교육 등도 확대
중소기업은행의 기업 대출이 담보 위주로 이뤄지고 신용대출은 줄어들고 있으며 대출 기한 역시 1년 미만 단기 대출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오제세의원(열린우리·청주흥덕갑)은 26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신용평가에 독자적 기준을 설정, 신용대출의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다른 은행과 뚜렷하게 차별화된 효과적인 대출제도를 재정립할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은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들까지도 외국인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정작 외국인 투자유치에 가장 적극적이어야 할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중심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은 26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서 “지난해 산업자원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사업은 전 부처를 통틀어 2006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대학은 최고의 지성집단이기 때문에 사회가 나가야 할 가치와 총체적 방안을 제시해야 하고 사회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집단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학총장들과의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대입제도는 정부·학교·학부모 등 당사자 간 합의가 된 것이며 국민적 합의로 수용된 것”이라며
1967년5월3일 6대 대통령 선거가 박정희 대통령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청와대는 60여일 후에 있을 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기 위해 고심했다. 앞으로 박 대통령의 3선을 위한 개헌의석 확보가 목표였던 것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국무위원들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선거법시행령을 고쳤다. 즉 관권 선거의 길이 열린 셈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2일 최근 정치적 쟁점과 관련해 언급한 뒤 “한국에는 진정한 지도자가 없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주 평화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뒤 가진 지역 인사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언론에 물으니 여도 야도 ‘대통령이 틀렸다. 기자실 부활하겠다. 국정홍보처 폐지하겠다’ 한다”며 “대통령이 문제를 제기해 시끄러워져서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사진)이 21일 열린우리당 원내대변인에 임명됐다. 도내 열린우리당 의원 가운데 홍재형 의원(청주 상당)이 최고위원에 임명된 데 이어 노 의원까지 원내대변인에 임명됨에 따라 범여권 대통합 과정에서 충청권 국회의원의 역할이 주목된다. 원내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의 각종 정책 등에 관한 대외브리핑 역할을 맡고 있다.
무현 대통령은 21일 최근 선관위가 선거중립의무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대통령으로서 첫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선관위의 선거중립의무 위반 결정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국민으로서 개인의 정치적 표현 자유가 침해됐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의 헌법소원 대상은 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충북도내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가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랙싱턴 호텔에서 정우택 지사를 비롯, 지역 국회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정우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도가 경제특별도 선포식을 갖은 후 28개 기업에 11조5천억원 유치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1억5천만달러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
홍재형 국회의원(청주상당)은 19일 행정도시 건설 영향권에서 벗어난 청주시 상당구와 청원군 일부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홍 의원은 이날 상임위원회에서 청주시 상당구를 비롯해 청원군 내수읍과 낭성·미원·가덕·남일·문의·북이면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건설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이고 세
청와대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노무현 대통령 선거중립 의무 위반·사전선거운동 판단 유보’결정에 대해 “앞으로는 일일이 대통령이 발언하기 전에 선관위에 질의하고 답변을 받아 하겠다. 선관위는 답변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갖고 “한국의 민주주의. 법치주의가 갈 길이 아직 멀다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건강한 국민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국민의 건강이 나라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19일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 내에 새롭게 들어선 ‘국가암검진지원센터’ 완공식 행사에 보낸 축하메시지에서 “정부는 앞으로 5대 암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제 우리도 선
청주공단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건설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 국회의원(청주상당·사진)은 18일 건교부에서 청주공단과 오창단지를 직접 잇는 도로를 국가지원도로 지정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청주공단내 하이닉스 인근 청주시 흥덕구 화계동에서 오창단지내 청원군
히말라야 산맥은 흔히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천848m)를 비롯해 8천m가 넘는 고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1950년 6월3일 프랑스 등반대가 세계 10위의 고봉인 안나푸르나(8천91m) 등정에 성공,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정상에선 엘조그 대장(31)의 기쁨과 감격은 잠시일 뿐 프랑스팀에는 비극과 재앙이
홍재형 국회의원(청주 상당)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이 본격화 된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김수녕양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18일부터 착공에 돌입, 빠르면 올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3월 김수녕양궁장 진입로 확장공사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했던 청주시는 최근 공사업체 선정을 마무리 짓고 오는 18일부터 진입로 확장을 위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사업비
한·미FTA 추진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될 축산농가와 밭작물 재배농가들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시종 의원(충주)은 지난 12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서 한국전력의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농사용 전기요금 체계는 갑·을·병 3단계로 돼 있는데 한·미FTA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축산농가와 밭작물 재배시설에 대해서는 1㎾당
권선택 의원(국민중심당·대전 중구)은 14일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유류세 인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이날 다음달 초 제2차 에너지 세제개편이 실시되면 경유를 비롯해 또 한 차례 석유제품 판매가격 폭등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는 유류세 인하를 제외한 생색내기식 정책만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휘발
청와대는 14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예비 후보 측의 ‘자신을 둘러싼 음모의 청와대 결탁 의혹’ 제기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이며 명예훼손이다. 이명박 후보의 책임 있는 사과가 있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비서실장 주재 청와대 상황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은 이런 수단과 방법을 동
청와대는 14일 ‘김성호 법무부 장관 경질 고민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경질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검토한 바도 없다”고 일축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청와대 대변인이 있는데 어떻게 사실을 확인도 않고 이런 기사를 쓰는 지 곤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대변인은 특히 해당 기사 내용 중 국정조정현안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