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태순 기자
2007.08.23 00:00
청와대는 23일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세금을 올리면 세금폭탄이 되고 내리면 선심행정이 되느냐”면서 “이번 안은 국가재정의 큰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하는 중산층 및 서민의 세금부담완화·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방침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참여정부의 증세 론에 반하는 정책이 아니냐’는 질문에 “필요하면
-
김태순 기자
2007.08.23 00:00
청와대는 23일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8~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15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노 대통령은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그간 APEC 창설 이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우리나라의 역내 위상을 더욱 제고하는 한편 주요 APEC 회원국들과의 양자 정상
-
김태순 기자
2007.08.22 00:00
한나라당은 22일 정부의 브리핑룸 통·폐합 조치에 대해 “5공 때도 없었던 악랄하고 지독한 언론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병석 원내수석부대표, 최구식 의원 등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단 및 정책위의장단, 문광위 의원 1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시찰단은 이날 외교통상부 현행 브리핑룸을 방문, 현장 실태 조사에 나섰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
-
김태순 기자
2007.08.22 00:00
청와대는 22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남북정상회담 공세에 대해 “이 후보의 구상은 사기업 대표가 계산을 가지고 하기에는 적당한 발언일지 모르나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는 것은 사기업과 다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전 시장이 후보에 당선되자마자 한 첫 제안이 회담 연기라니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현직
-
김태순 기자
2007.08.20 00:00
참여정부 들어 정치권에서 ‘탄돌이’란 신조어가 생겼다. 지난 17대 총선 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역풍으로 인해 당선된 국회의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그런 탄돌이’이 여파로 충청권의 경우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압승을 했다.충북의 경우 열린우리당이 싹슬이를 했다. 충청권 24석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19석,자민련 4석, 한나라당 1석의 분포를 보였다
-
김태순 기자
2007.08.15 00:00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 “논쟁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6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이번 회담에서 욕심 부리지 않겠다. 무엇보다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남북 경제공동체의 건설을 위한 대화에 들어가야
-
김태순 기자
2007.08.14 00:00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아프간 피랍 2인 석방과 관련해 “그 것이 전원석방을 위한 좋은 신호가 되길 바란다”면서 “마음 턱 놓고 한번 놓을 수 있게 마지막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아주 오랜만에 그래도 조금 위안이 되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두 사람만이라도 석방된 것이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
김태순 기자
2007.08.13 00:00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4월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관련, “핵 문제가 해결되면 그때 두 정상이 만나야 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아무런 시도를 안 하는 현 상황에서 이를 반대한다는 야당 주장은 공연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 한 바 있다. 그러더니 지난 6월13일 모 일간지
-
김태순 기자
2007.08.13 00:00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 국회의원(사진)은 13일 한국수자원공사 예산 113억여원을 들여 충북 청원군 남이면 양촌리에서 남일면 효촌리까지 3.1km를 연결하는 도수관로 사업을 8월중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수관로 연결 사업은 지난 2003년 청주시가 수자원공사에 수돗물 이·취미 발생 해소를 위해 청주시 수돗물 취수원을 문의취수장에서 현도취수장으로 변
-
김태순 기자
2007.08.09 00:00
“내 고향 실개천에서 물장구치고 고기 잡던 일이 생각납니다. 어머님 품속 같은 곳이 고향이지요. 우리 충북인은 심성이 착하고 성실하다는 평을 받지만 결단력과 응집력이 부족한 게 흠이지요.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충북 괴산 출신인 경규한 (주)리바트 사장(59)은 지(智)와 덕(德)을 겸비한 CEO다. 무엇보다 고향 일이라면 발 벗고
-
김태순 기자
2007.08.08 00:00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남·북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한 실무접촉에 대해 “시간을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빠르면 내주에 개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상회담 정례화 언급을 지목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은 다음 정부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 대변
-
김태순 기자
2007.08.08 00:00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남북 2차 정상회담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유용하다는 인식 아래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실장은 이어 “북측이 호응해 남과 북은 8·1
-
김태순 기자
2007.08.07 00:00
청와대는 7일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건강과 관련, “현재 여러 채널을 통해 확인하고 있고 개인마다 건강차이가 있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실 여부 확인을 떠나 구체적 내용의 확인은 어렵다”고 이같이 말했다. 천 대변인은 “가족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
김태순 기자
2007.08.06 00:00
주민소환제는 지방자치의 제도적 활성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제도임에 틀림없다. 주민소환제의 본질은 민선단체장의 독선과 직권남용, 부당한 행위, 그리고 비리, 무능을 막기 위한 것이다.이 제도는 공직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취임한 뒤 1년 이내, 임기 말 1년 이내에는 주민소환을 청구 할 수 없도록 했다.또 시·도지사
-
김태순 기자
2007.08.06 00:00
청와대는 6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간 정상회담과 관련 “(회담에 관해)의견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미·아프간 회담이 우리 피랍사건 문제와 관련돼 있음을 주목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피랍 사건과 관련해 주말이 지나면서도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는 않다
-
김태순 기자
2007.08.02 00:00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이 4회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대상자로 정봉규 (주)지엔텍홀딩스 회장을 선정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주)지엔텍홀딩스의 정 회장은 1976년 환경산업에 투신한 이래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시설유지 보수 등의 사업을 30년간 영위하며 회사를 국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일궈냈다. ‘맑고, 푸르
-
김태순 기자
2007.08.02 00:00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아프가니스탄 피랍자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동의 없이는 군사작전은 없을 것”이라면서 “통상적 군사 활동이나 이동은 우리와의 협의 대상이 아니고 인질 구출작전이나 피랍자들의 신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전은 우리와 협의해 나가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일 군사작전 오보 해프닝
-
김태순 기자
2007.08.01 00:00
이필우 충북협회장은 1일 청주시향우회 임원진의 공개사과 등 충북 11개 시·군향우회장들이 지난달 초에 건의한 4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시 논현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북 11개 시·군향우회장단이 지난달 3일 이 회장에게 요구한 충북협회 운영관련 건의안 4개항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시·군향우회장단이 여건을 마련해야 하고 나아
-
김태순 기자
2007.08.01 00:00
진입도로 미 개설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입주 초기에 주민들이 겪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택지개발지구의 집단민원을 크게 해소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시종 국회의원(충북 충주·사진)이 1일 제출한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에 따르면 택지개발지구 주변의 간선시설사업도 개발예정지구 내의 택지개발사업과 동시에 진행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