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예결위 간사 선임

대통합민주신당 변재일 의원(충북 청원)이 27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이원복 의원(인천 남동을)과 함께 예결위 간사로 선임됐다.

예결위 간사는 240조원에 이르는 국가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심의·조정 권한을 가진 자리로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오송생명과학단지 육성, 제2국가대표 선수촌 등 충북의 대규모 지역현안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 의원은 예결위 간사로 선임됨으로서 서재관·김종률 의원 등과 함께 헌정사상 최초로 충북 출신 3명의 의원이 예결위원에 선임돼 충북의 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