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의원 “예산 113억 투입”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 국회의원(사진)은 13일 한국수자원공사 예산 113억여원을 들여 충북 청원군 남이면 양촌리에서 남일면 효촌리까지 3.1km를 연결하는 도수관로 사업을 8월중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수관로 연결 사업은 지난 2003년 청주시가 수자원공사에 수돗물 이·취미 발생 해소를 위해 청주시 수돗물 취수원을 문의취수장에서 현도취수장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해 2006년 급수체계구축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이후 청주시와 수자원공사 간 광역상수도 요금감면안을 놓고 오랜 협상을 벌인 끝에 추진하게 됐다.

홍 의원은 “수자원공사와 청주시가 전향적인 자세로 요금 감면안에 협의를 마쳐 공사가 추진하게 돼 다행”이라면서 “이제 청주시는 어느 지역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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