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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9.01.22 00:00
경제 한파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고 작은 손길이 줄을 잇고 있는 요즘, 이런 행렬에 동참하기 위한 이들의 작은 모임이 22일 열렸다.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적십자 봉사회는 이 날 오전 복대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설 맞이 떡 나눔’ 행사를 열어 작은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복대1동 적십자 봉사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이들은 3∼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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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9.25 00:00
해장국. 사전적 의미로는 ‘숙취를 푸는 국’이라는 뜻을 지닌 국을 말한다.지금의 해장국은 단지 술로 지친 속을 달래기 위한 술국 만이 아닌, 든든한 한 끼 식사로의 역할에도 제격이다.지금 소개하는 ‘수곡 해장국’은 그런 해장국 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몇 안 되는 맛집 중 하나다.사실 수곡 해장국은 새삼 소개가 필요 없을 만큼, 지역에서는 알 만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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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7.29 00:00
올해 4월1일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40여 일 간 전국 11개 시·도 19개 시·군·구에서 33건이 발생할 정도로 기승을 부린 AI 탓에, 많은 닭·오리 사육 농가와 관련 음식점이 된서리를 맞았다.하지만 충북은 철저한 방역 활동 탓에 ‘AI 무풍지대’의 위상을 지켜왔고 최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유일의 AI 청정 지역 달성을 자축하는 기념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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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4.23 00:00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 또한 잃어버리기 쉬운 봄철이다. 흔히들 나물 등의 향채로 달아난 입맛을 찾으려 들지만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듯 이런 때일수록 육류도 함께 섭취해 식생활의 균형을 잡으며 건강도 챙기는 게 좋을 것이다.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을 수 있는 육류로는 오리와 곱창을 들 수 있다. 오리 고기는 대부분 산성 식품인 다른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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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6 00:00
△ 진천 종 박물관, 김준권 목판화전 ‘자연으로 물들다’=4월27일까지 기획전시실. 작가 김준권은 1956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1982년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했으며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중국 노신미술학원 목판화 연구원과 1996년 중국 노신미술학원 명예 부교수를 지냈고 한국목판 문화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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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6 00:00
△CJB교향악단,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Spring Concert=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성악가 중 하나인 김동규와 함께 하는 무대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 중 중앙일보 주최 중앙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동규는 졸업 후 이태리로 건너가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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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6 00:00
△청주박물관, 대학생 위한 ‘열린 강의실’ 운영=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 지역 사회 각 대학의 역사, 문화예술, 교육, 건축 등 관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이 가능하도록 박물관 시설을 개방하는 사업이다. 성인교육프로그램인 ‘박물관 연구과정’ 청강, 큐레이터의 전시실·어린이박물관 해설, 소강당에서 영화나 영상자료 상영(빔프로젝터 이용 가능), 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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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5 00:00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올해 첫 ‘충북의 젊은 작가 초대전’인 ‘이종국 초대전’이 5일 오후 2시 공예관 전시실에서 막이 올랐다. 이종국 작가가 개막식 참석자들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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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5 00:00
15대 정재순 사장(57)에 이어 청주MBC 16대 회장에 김재철 전 울산MBC 사장(55·사진)이 선임됐다.MBC는 최근 본사 임원에 이어 지역 계열사를 포함한 관계회사 주주총회를 열고 청주MBC 등 19개 지역 MBC 사장을 선임했다.신임 김 사장은 서울 대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웨일즈대 매스컴학 석사 학위를 갖고 있다.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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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4 00:00
주로 저녁에 열려 늦은 시간에 끝나는 음악 공연과 달리 낮 공연은 막이 내려진 뒤에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많고 비교적 한산하며 쉬운 분위기를 띤다. 공연이 많은 프랑스에서도 학생들이 주로 낮 시간에 공연을 보러 나온다고 한다. 이런 낮에 즐기는 공연을 ‘마티네 콘서트’라고 한다. 마티네는 프랑스어로 아침을 뜻하는 마탱(matin)에서 나온 말로, 낮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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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4 00:00
주로 저녁에 열려 늦은 시간에 끝나는 음악 공연과 달리 낮 공연은 막이 내려진 뒤에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많고 비교적 한산하며 쉬운 분위기를 띤다. 공연이 많은 프랑스에서도 학생들이 주로 낮 시간에 공연을 보러 나온다고 한다. 이런 낮에 즐기는 공연을 ‘마티네 콘서트’라고 한다. 마티네는 프랑스어로 아침을 뜻하는 마탱(matin)에서 나온 말로, 낮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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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3 00:00
올해로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는 천주교 청주교구가 교구 쇄신과 도약을 위한 시노드 3차 전체 회의를 최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었다.청주교구는 ‘의안 초안 준비위 발제’ 세미나 등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시노드 본회의 개막식 및 의안을 토의하는 1차 전체 회의에 이어 여섯 차례의 각 의안 위원회(선교·청소년·가정)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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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3 00:00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민화위)가 교회 내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새터민을 대상으로 주교회의 민화위 활동과 북한 정보 공유·전달을 위한 웹진 ‘민족화해 뉴스레터’를 발행한다.뉴스레터는 주교회의와 각 교구 민화위 소식을 담은 ‘민화위 소식’, 북한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전하는 ‘북녘 소식’, 새터민이 바라보는 우리 사회에 대한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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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3 00:00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현대불교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는 시 부문 정진규(69·시인·현대시학 발행인)·시조 부문 정완영(89·시조시인)·소설 부문 오정희(61·여·소설가)·평론 부문 장영우(52·문학평론갇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씨다.수상 작품은 정진규씨의 시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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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3 00:00
충북여성연대(준)이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6일 오후 2시 청주여성문화발전센터(옛 서부경찰서)에서 ‘2008 충북여성대회 및 충북여성연대 출범식’을 갖는다.이 날 행사는 영상 보고, 기수 입장,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시 낭송, 연극·노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3·8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1만5천여 명의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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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2 00:00
CJB교향악단이 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 하는 Spring Concert’를 연다.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 중 중앙일보 주최 중앙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동규는 졸업 후 이태리로 건너가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했다. 국립음악원 재학 중 콘서트 가수로 이태리 전국 순회 연주를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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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3.02 00:00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지난해 12월로 임기가 만료된 전 김덕규 지휘자의 후임으로 이영재 교수(사진)를 영입했다.대전시는 지난 1월 신임 지휘자 공채를 실시했고 세 차례에 걸친 채용 심사를 통해 지난 1일 자로 이 교수를 새 지휘자에 임명했다.대전 출생의 성악가이자 교육가며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과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 교수는 계명대 음악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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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2.28 00:00
남부럽지 않게 살 수도 있었건만 모든 걸 버리고 자연인으로 귀화한 사람.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수지가 맞지 않아 하려는 사람 없어 맥이 끊긴 전통 한지 제작에 뛰어들고 고생 끝에 결실을 본 사람. 한 살 배기 아들이 도랑에 빠져 울던 때도 지켜보기만 할 정도로,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혼자 힘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자연 속에서 스스로 깨우치게 하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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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 기자
2008.02.28 00:00
전쟁으로 고향인 청원군 강서면 문암리를 떠나 부산에서 예술 활동을 펼쳐야 했던 현대 한국미술계의 큰 별 청초 이석우 화백의 예술혼을 대청호 풍광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서민 삶의 애환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 온 현대풍속화의 거장 청초 이석우 화백의 작품 19점을 감상할 수 있는 ‘청초 이석우전’이 내달 16일까지 일정으로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