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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7 19:13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배용원(55·사법연수원 27기) 신임 청주지검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배 신임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몇 년간 형사사법 제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으나 ‘헌법가지와 법질서 수호’, ‘국민 인권보호와 사법통제’라는 검찰의 기본 책무는 결코 변할 수 없다”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검찰 책무를 흔들림 없이 다할 때 반드시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검찰 구성원은 지극히 겸손한 자세로 품격 있는 형사사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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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7 19:12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경찰 드론 운용팀에서 근무하면서 장비를 빼돌리고 특정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음성서 소속 A경감을 직위해제됐다. A경감은 충북경찰청 드론 운용팀 소속 당시 장비를 횡령하고 절도한 혐의로 입건됐다.그는 2019년부터 3년 동안 태블릿PC 등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최근에는 특정업체로부터 드론을 지원받은 혐의(뇌물수수)도 추가됐다.A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경감이 여러 혐의로 입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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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7 19:12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27일 오전 0시37분께 충북 청주시 옥산면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장 3개동(1천250㎡)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6천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은 이날 오후 3시28분께 완전히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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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6 18:51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여중생을 성매매한 충북교육청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충북교육청 소속 공무원 A(42·남)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매매를 알선한 포주 B(32·구속)씨와 또다른 성매수남(49)도 같은 혐의로 송치됐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청주시 청원구 한 무인텔에서 C(13)양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주에게 접근한 뒤 2차례에 걸쳐 C양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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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6 18:50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자신의 차량으로 오토바이를 치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A(49·여)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박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입힌 상해 정도나 차량 손괴 정도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의 범정이 매우 무겁고 개전의 정을 찾아볼 수 없어 무거운 형벌을 피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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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6 18:50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주말 충북 청주에서 승용차가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도로에서 A(45)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B(26)씨가 승용차를 피하려다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사고 충격으로 변압기 절연유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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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6 18:49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2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청주(밤 최저기온 26도)와 진천(밤 최저기온 25.6도)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이는 지난해 7월 11일 청주에서 첫 열대야가 있었던 것과 비교해 16일 빠르다.기상청은 25일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열이 축적됐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들어오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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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6 18:49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도민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충북소방본부는 26일 지역안전지수 화재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평가다. 분야는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가지다.지난해 충북의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는 73.13점(2등급)이다.소방당국은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지수 상향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화재 발생 저감과 사망자 Zero화를 목표로 도내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예방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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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3 19:54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환경단체가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폐기물 매립장 증설 시도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미 오송 바이오폴리스에 있는 폐기물 매립장을 22만5천㎥에서 71만2천㎥로 3배 이상 확대한다면 그만큼 오송 주민들이 환경적으로 피해를 보게 된다”며 증설 중단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더 문제는 매립장 증설 이유가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오송에 묻기 위함이라는 것”이라며 “매립장 증설하면 결국 이익은 시행사만 가져가고 피해는 고스란히 오송 주민들이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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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3 19:52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미담소재 찾기를 통해 직원들의 기(氣) 살리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직원 또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발굴한 직원들은 이규진 상당구청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장과 낭성면 행정복지센터 정현심 주무관.이규진 팀장은 이번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민원들로부터 친절공무원으로 자주 추천되고 있는 친전공무원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이 팀장과 근무하는 직원들은 “민원인분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가족처럼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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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3 19:07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제천시가 사용하지도 않는 버섯재배사를 지어 놓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던 주민에게 내린 불허 처분이 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주민 A씨가 제천시장을 상대로 낸 전기사업(태양광발전) 허가 불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재배한 버섯 대부분을 현금거래로 판매, 매출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고 이야기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고가 버섯을 재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원고가 태양광 시설 설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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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3 19:07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여자친구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이 사흘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청주 상당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40대)를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청주시 상당구의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 B(46)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CCTV 등으로 A씨 동선을 추적해 전날 오후 6시 11분께 경기도 수원에서 A씨를 붙잡았다.경기도 수원은 A씨가 과거 택시 기사로 일했던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도주 과정에서 해외 출국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출국금지 조치에 막혀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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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3 19:07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수년간 경찰청 내 드론 장비를 빼돌린 현직경찰관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추가 정황이 나왔다.충북경찰청은 음성경찰서 소속 A경감을 뇌물수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업무상 횡령, 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경감에게서 업체로부터 드론 장비를 무상으로 받은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3명도 뇌물 공여 혐의로 입건했다.폴드론팀 소속이었던 A경감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여간 경찰 드론 장비와 부품을 빼돌린 혐의다.내부 갑질 조사 중 해당 혐의를 확인한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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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3 19:06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최근 청주에서 순찰차와 충돌한 뒤 행인을 덮쳐 숨지게 한 SUV차량 운전자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를 낸 SUV 운전자 A씨(41·여)에 대한 혈액검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기준(0.08%)의 3배 가까운 0.231%로 나타났다.A씨 차량은 지난 11일 오후 8시 58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삼거리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차와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A씨 차량이 인도 쪽으로 전복되면서 강아지와 산책하고 있던 30대 남성을 덮쳤다.이 사고로 A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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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3 19:06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많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을 맞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은 이날부터 장마 영향권에 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곳에 따라 호우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장마철로 인해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수 있는 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수난사고다.피해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2020년 8월 2일 단양군 어상천면에서는 밭 배수로 작업을 하다 급류에 휩쓸린 70대 여성과 구조를 위해 뛰어든 그의 딸과 사위가 함께 숨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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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2 19:25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초까지 폭염 예방 ‘집중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사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방문간호사는 지역을 순회해 직접방문 또는 전화통화 등을 통해 고령자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한다.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이를 신속하게 전파해 재난 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의 경우 직접방문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한다.앞서 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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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2 19:22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활동성이 강해지는 벌 쏘임 사고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벌 쏘임 환자는 2019년 499명, 2020년 493명, 지난해 497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벌집 제거 요청 신고는 2만484건으로 여름철인 7~9월이 전체의 84.7%(1만7천364건)을 차지했다.8~9월은 벌이 산란하는 시기로, 개체 수가 늘어나는 데다 벌이 한창 민감해지는 시기다 보니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벌에 쏘이면 가려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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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2 19:15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김교태(58) 36대 충북경찰청장이 22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김 청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휘부 간담회와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그는 취임사를 통해 “예로부터 균형과 통합의 최적지로 알려진 충북에서 함께 일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중대한 변화를 맞고 있는 시기인 만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경찰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경찰은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억강부약의 자세로 약한 자를 도와야 함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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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2022.06.22 19:13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지적장애인 동거남을 삼단봉으로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는 2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2·여)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수법이 극히 잔인하며 피해자 인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찾아볼 수 없다”면서 “CCTV를 확인한 결과 지적장애 3급인 피해자는 제대로 방어도 못했고, 사망한 피해자는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방치됐다”고 지적했다.다만 “피고인이 살인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형사처벌 전력 없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