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이월된 세계잉여금을 지자체에 돌려준다.기획재정부는 14일 지난해 이월된 세계잉여금 중 1조8천600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일반회계의 세계잉여금 5조1천300억원 중 지방교부세와 교육교부금 정산액 1조9천600억원의 95.2%인 1조8천600억원이 교부된다.지방교부세는 정산대상금액 1조
충남 아산 경찰관들이 신속한 수색과 응급구호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9일 오후 11시20분께 다급하게 울면서 다쳤다는 112로 신고가 접수, 아산서 배방지구대 장성수·신태상 경사는 신고자가 살고 있는 배방읍 가정집에 출동했다.당시 신고자(여)는 연인관계인 박씨(25)와 술을 마시고 들어온
탄탄한 가창력은 예전 그대로다. 팀원은 바뀌었지만, 팀워크는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머릿속은 온통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3인 여성그룹 ‘가비엔제이’가 잠시 접었던 날개를 다시 펴고 비상을 시작했다.가비엔제이가 팀을 재정비했다. 계약만료로 멤버 장희영(27·장다원)과 미스티(30·박필도)가 빠진 탓이다. 장희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4리(양짓말) 주민들이 마을 번영을 위해 ‘제2새마을운동’에 나섰다.‘양짓말’은 죽령재 초입에 있는 마을로 중앙고속도로가 생기기 전 철도(중앙선) 죽령역이 있어 한때 번창기도 있었으나 역이 폐쇄되면서 마을도 쇠락해졌다.마을이장 박창의씨는 마을 재건 방식을 고민하던 중 지난해 새마을의 날(4월22
보은군이 보은교육지원청과 지역인적 자원을 개발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정상혁 군수와 보은교육지원청 홍기성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진로와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은행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1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 신청이 밀려들면서 지난달 말까지 319농가에서 359대를 빌려갔다.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난 2007년부터 농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65세 이상 시설 이용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매포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주름진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을 통해 공경의 마음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최승우 예산군수가 ‘산업형 전원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유망 기업 유치가 결실을 맺고 있다.예산군은 1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최승우 예산군수, (주)유니크, (주)진일테크, 동보공업(주)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 투자유치협약(MOU)
천안시가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일반회계 이자수입을 대폭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일반회계 이자수입은 8억4천만원으로 새로운 세원의 하나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재정 조기집행과 정기분 지방세 세입이 거의 없는 연중 자금 유동성 측면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거둔 성과여서 세출운영에도 큰 도움
연기군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연기군립고복저수지가 인근 축산농가에서 불법으로 방류한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인근 주민들은 악취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께 고복저수지 상류에서 시작된 축산분뇨(부유물)가 저수지로 유입되면서 부유물이 생기고 심한 악취를 풍겨 가족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