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이자수입 지난해比 207% 증가

천안시가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일반회계 이자수입을 대폭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일반회계 이자수입은 8억4천만원으로 새로운 세원의 하나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재정 조기집행과 정기분 지방세 세입이 거의 없는 연중 자금 유동성 측면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거둔 성과여서 세출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2011년 같은 기간 이자수입이 2억7천600만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207%증가, 5억7천만원이 늘어난 8억4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일반회계 이자수입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사업별 집행시기를 고려한 정기 예금 예치 △유휴자금의 최소화 유지 △다각적인 예치 방법 모색 △고금리 예금 가입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유휴자금의 운용 방안으로 저금리 예금에서 고금리 예금 상품인 시장금리부 예금(MMDA)예치와 단기 정기 예금 예치보다는 정확한 자금수요 예측을 통한 장기 정기예금으로 예치함으로써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