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재능기부는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재능 기부에는 공단 우효숙 대리가 참여하고 있다. 우 대리는 인라인롤러스케이트 전 국가대표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 ‘롤러 여제’로 불린 스타 선수 출신이다.
교육은 우효숙 대리가 기초 동작 시범을 보이면 아이들이 따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유 스케이팅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전문적으로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에는 289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입어 청주실내빙상장 이용객은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8만4천449명에서 올해(12월 현재) 9만4천617명이 이용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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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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