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생활보장위원회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시·군·구가 실시하는 급여에 관한 사항, 보장비용 징수 제외 및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6명을 위촉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심의 3건, 긴급 지원 적정성 심의 8건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가족관계 단절로 인해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으로 부양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를 심의해 3가구에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 부닥쳐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한 8가구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진행해 지원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이재영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위촉을 허락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생활보장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으로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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