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영농철 맞아 농촌현장 소통행보 나서

이재영 군수가 지역 내 한 농가를 방문, 농작물 작황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가와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는 이날 증평읍에 있는 청년농업인 농장과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생산과 유통 현황을 둘러보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최근 농산물 가격 불안정,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군과 농가가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 농가 대표는 "증평군 농가가 생산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식량안보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농가소득과 농업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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