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속 바람을 타고 떠나는 특별한 추억 여행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김대성)은 28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수련원 및 대천 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년도 초·중·고등학교 육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충남도 소속 초 20교, 중 6교, 고 8교가 선발되어 총 34교 1천20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자연 생태를 경험하면서 쉼과 휴식으로 감성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공동과제 해결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초·중·고등학교 육상캠프는 올해 보령교육가족체험장이 새로 개관함에 따라 충남 도내 학생들에게 야영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내 국민여가캠핑장을 이용하여 활동을 진행하며 5월부터는 보령교육가족체험장에서 1박 2일 야영캠프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베이스 구축하기 △숲 생태체험 △야외생존활동 △캠핑요리 △불피우기 △숲 치유놀이 등 캠핑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LNT 교육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해양수련원 관계자는 "충남 학생들이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풀내음을 느끼며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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