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점검 모습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28일부터 오는 4월 28일 축제 종료 시까지 식품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과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 푸드트럭 등이 대상이다.

또 위생마스크 등 위생관리 홍보 물품 배부 및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무등록(신고)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시행 여부 △이물(쥐, 해충, 머리카락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점검은 아산 ‘성웅이순신축제’를 대비해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점검이다. 처분을 위한 점검보다는 실질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 위주의 점검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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