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빈·김세준 회장기소프트테니스 개인복식 우승
레슬링부 선수들도 회장기대회서 은 2·동 1 수확

지난 17~24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한 충북대학교 선수들.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부와 레슬링부가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대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17~24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개인복식에 참가한 체육교육과 김계빈(2년), 김세준(1년) 선수가 저학년의 패기와 우수한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과 설윤수(4년), 정정일(4년) 선수는 노련한 경기력으로 4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복식 우승에 이어 개인단식에도 출전한 김계빈 선수는 은메달로 2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충북대 레슬링부도 지난 15~21일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74kg급 박성민(3년) 선수와 97kg급 최하윤(1년) 선수가 다양한 기술과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성현(3년) 선수는 그레꼬로만형 82kg급 4강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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