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 갖고 지지호소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한창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오른쪽 다섯번째)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4.10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창민 더불어민주연합 대전 유일 비례후보가 27일 오전 11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남재영 대전비상시국회의 상임대표, 원용철 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장 등 대전 진보제정당과 시민사회, 노동세력이 함께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목소리로 현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창민 후보는"대전이 한창민 정치의 시작과 근간이다"며"지난 20여 년 동안 대전지역에서 정치, 시민사회, 노동진영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과 노동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연대활동을 해왔다"며 대전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를 투표로 심판하고 무너진 공정과 상식 민주주의와 민생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더불어민주연합과 한창민이 그 선두에 서겠다. 민주민보시민 연합군이 무도한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류현진의 복귀로 한국프로야구의 지형이 바뀌고 한화이글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한창민이 한국정치와 대전정치를 바꾸는 진보정치의 류현진이 되겠다"며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하는 국민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극악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한다"면서 "대전에서 오랜시간 진보정치를 해온 더불어민주연합 한창민 후보와 그 길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남재영 대전비상시국회의 상임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 진보진영의 제정당이 한 자리에 모여 뜻 깊은 자리이다"며 "한창민 후보는 20년 동안 대전에서 진보정치의 정도를 걸어온 사람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총선에서 큰 승리하길 바란다"며 연대와 응원을 밝혔다.

원용철 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장은 "한창민 후보가 대전에서 20년 넘게 걸어온 길을 보면서 이 사람이 국회를 가면 반드시 바뀐다는 확신이 든다"면서 "원칙있는 진보의 길을 갈 한창민 후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열린민주당 연합), 진보당 등이 시민사회와 함께 만든 선거연합비례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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