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 안내 홍보물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가 지난 25일부터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미디어보드에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포스터를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눈길이다.

현재 탕정 트라팰리스 등 대단지 아파트 5천319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가시성과 주목성이 높은 엘리베이터 내 미디어보드의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도 범죄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과 사후 신고 활성화 목적으로 시즌별 테마(가정폭력·노인학대·성폭력·학교폭력 등)를 설정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미디어보드 광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학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학대 피해에 대해 주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열 서장은 "아산시 관내 주민들이 학대·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