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건강한 먹거리 인식 제고, 친환경 농업을 통한 환경보전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건강한 먹거리 인식 제고, 친환경 농업을 통한 환경보전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다음달 5일까지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군은 3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는 24만 원(자부담 20%)의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비대면 자격 확인 검증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에 대한 지원 자격 검증 후 추첨방식을 통해 다음달 초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보은군에서 지정한 친환경 농산물 누리집(꺼리-http://www.georee.com)에서 본인이 원하는 농산물을 구매·배송받으면 된다.

이세종 친환경농산팀장은 "안전하게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군내 임산부에게 제공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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