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까지, 6개 기업·기관, 리더예술인 6명 모집
참여예술인 21명은 4월 12일부터 별도 모집

충북문화재단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공모 홍보물.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예술로’에 참여할 기업·기관과 리더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는 도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한 팀이 되어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으로 파견되고, 그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감각으로 조직 내 이슈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 충북 지역사업의 경우, 국비 2억1천만원을 확보해 6개의 기업·기관과 27명의 예술인(리더예술인 6, 참여예술인 21)을 선정하며 참여기업·기관과 예술인의 매칭을 통해 6개팀을 구성해 6개월간 예술협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리더예술인의 경우 충북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활동 증명을 발급받은 예술인이며, 참여기업·기관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재한 충북 내 기업·기관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4월 5일까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참여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예술인은 4월 12일부터 별도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복지팀(☏043-224-915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예술로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들은 조직 내 행사 추진, 사내 조직문화 개선, 문화예술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유휴공간 개선, 지역사회 개발(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파견된 예술인들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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