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교육(건강 샌드위치 만들기) 진행 전 유의사항 설명 모습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5일부터 관내 초등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 총 7개소(10개반)를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사업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체험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총 24주이상 진행하며,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등을 통해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2024년 참여 기관은 △방축지역아동센터 △꿈자리지역아동센터 △관대초 △한들물빛초 △염티초 △둔포초 △음봉초 등 총 7개소(10개반)로, 기존 사업 참여 이력이 적거나 전년도(2023년) 학생 비만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사업 관계자는 "전년 대비 운영 기간 및 횟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아동 비만 예방의 효과성을 증대하고자 한다"며 "건강한 식습관 확립을 통한 지속적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으로 아산시 비만율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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