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을 마친 복기왕 후보는 "아산시장으로 일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을 때 행복했고, 그동안 못다 이룬 성과들을 생각하며 많이 아쉬웠다"며 "대한민국 일꾼으로서 소임을 맡겨준다면 그동안의 경험을 발휘해서 아산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50병상의 아산경찰병원 조기 건립 추진 △GTX-C 노선의 온양온천역 및 신창역까지 연결 추진 △아산세무서 온천지구 내 이전 등 아산발전을 위한 3대 현안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복기왕 후보는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테러 발언 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비판했다.
복 후보는 "4월 10일 국민 여러분께서 잘못된 국정운영 방향을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려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복기왕 후보는 "우리 고장 아산을 위해 준비돼있다"며 "역할을 준다면 아산발전과 정치개혁을 저 복기왕이 반드시 이뤄내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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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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