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게 생활비 및 교육비 지원사업

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사업 ‘품자’를 시행한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진, 신동규)가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사업 ‘품자’를 본격 시행한다.

24일 협의체에 따르면 ‘품자’는 ‘신니면 이웃들이 품고, 아이가 자란다’의 줄임말로 이 사업은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접는 현실을 막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 지원,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의 재원은 신니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은 희망나눔 캠페인 기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1명을 선발,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30만 원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진 위원장은 "품자 꿈나무 육성사업은 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해 모아주신 기금으로 추진하는 협의체 핵심사업"이라며 "신니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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