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방 벚꽃길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 맞이

충주시 하수과 직원과 관리대행 업체 직원들이 봉방동 하방 벚꽃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난 22일 하수처리장 주변 산책로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시 하수과 공무원, 관리대행, 위탁 업체 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하수처리장 주변 하방 벚꽃길(2.6km) 등 3.9.km 길이의 산책로를 정비했다.

하방 벚꽃길은 충주천과 달천이 합류하는 충주천변길에 조성된 산책로로 충주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지만 도로가 잘 포장되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산책이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방 벚꽃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이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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