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과와 개선사항 논의 및 올해 생활 인구 증대 시책 모색

충남 공주시 우성 봉현리에 위치한 ‘예울림 물레방아마을’에서 5도2촌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우성 봉현리에 위치한 예울림 물레방아마을에서 올해 들어 첫 번째 5도2촌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5도2촌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도농 교류 촉진 등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해 ‘공주시 5도2촌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의거 지난해 7월 구성된 참여기구다.

위원회구성은 공주시의회의원과 정책자문위원, 관련분야 전문가 및 단체 추천자 등으로 구성돼 정책건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 성과는 물론 미흡한 점과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올해 생활 인구 증대 목표와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관련 지식을 토대로 올해 5도2촌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지난해 5도2촌 정책 추진계획을 보완·발전시켜 올해도 공주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책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위원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열린 예울림 물레방아마을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동안 예울림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되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봉현리 상여소리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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