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마감…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충북에서 1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당구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와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 녹색정의당 송상호·무소속 우근원 후보가 첫날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쳤다.

청주 흥덕 이연희(민주)·김동원(국힘)·김기영(개혁신당) 후보 등 3명, 청주 서원은 이광희(민주)·김진모(국힘)후보가 등록했다.

청주 청원은 송재봉(민주) 후보만 등록했고, 김수민(국민) 후보는 22일 오전 중 선관위를 찾을 예정이다.

충주는 김경욱(민주)·이종배(국힘) 후보, 제천단양 이경용(민주)·엄태영(국힘)·권석창(무소속) 후보, 증평음성진천 임호선(민주)·경대수(국힘) 후보, 보은옥천영동괴산은 이재한(민주)·박덕흠(국힘) 후보가 등록했다.

이번 총선 후보자 등록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을 통해 공개된다.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등의 선거 관련 정보를 선거일인 다음 달 10일까지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정당과 각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를 정책·공약 마당(policy.nec.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 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정해진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해 투표일 전날인 다음 달 9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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