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유지 받들어 대한민국 지키는 창과방패 될 것”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후보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대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직후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총선 필승 각오를 다졌다.

황 후보는 이날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친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묘역을 찾아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국민과 권력을 사유화한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이라며 "할아버지가 지킨 대한민국, 이제 국민과 함께 제가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황 후보의 친할아버지는 6.25 참전 상이용사로 2011년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황정아 후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부끄럽지 않은 손녀가 되겠다. 자랑스러운 정치인이 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날카로운 창과 단단한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어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면서 "나라를 지키며 순직한 장병보다 대통령에 충성하는 피의자의 안위를 더 중요시하는 정부를 바꾸겠다. 정치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또 "대한민국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지키겠다"면서 "역행하고 있는 민주주의, 공정과 정의, 미래 먹거리이자 유성의 민생경제 그 자체인 국가 R&D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후보는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약 20여년 동안 대전 유성에서 연구활동을 이어온 현장 과학자로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 분야 영입인재로 정치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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