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젊어지는 뇌 건강’
치매 예방 걷기 실천 및 정보 제공

지난해 금산천에서 개최된 제4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주민들이 금산천 데크길을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예방 및 극복에 대한 정보를 나눠 인식개선 및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걷기 행사는 오전 11시 시작해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금산천 봄꽃축제와 연계해 많은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데크길 코스 걷기, 치매예방체조, 동호회 회원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됐으며 각 반환점에는 소정의 홍보 물품도 마련됐다.

보건소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걷기 코스 곳곳에 금산시니어클럽 공공행정업무 지원단(우리동네 행복지킴이)을 배치할 방침이다.

제5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750-4460)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 속에 함께 걸으며 ‘걸으면 젊어지는 뇌 건강’의 가치를 나누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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