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심판, 국민 승리바람 대전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총선 선대위 발대식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9일 오전 시당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권 심판, 국민 승리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총선필승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대전시당 선대위는 박범계(서구 을)의원과 장철민(동구)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22대 총선승리를 이끌 계획이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 갑), 조승래(유성 갑), 황정아(유성 을), 박정현(대덕구),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정창식 대전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장 이 맡고, 박병석(서구 갑) 의원, 송석찬·선병렬·정국교 전 의원은 상임고문단으로 참여한다.

박범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56조원의 세수 결손을 내고도 대통령이 전국을 떠돌면서 수백조 원의 장밋빛 헛공약을 하고 있다.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파탄으로 주권자인 국민과 우리 시민들이 도탄에 빠져 있다"며 "민주당 대전시당 후보들은 도탄에 빠진 시민과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 심판해야 경제가 살아난다. 심판해야 민생이 회복된다"며 4월10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

‘22대 총선의 중요 격전지 대전, 정권심판의 최전선이 대전시당’이라고 강조한 장철민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은 "물가와 금리, 어마어마한 경제적 고통과 폭정에 신음하는 민주주의 속에서 국가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멈춰 세워야 우리 국민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며 "시민과 함께 정권 심판을 넘어 민주당과 국민이 승리하는 길로 갈 것이라 믿는다. 함께 승리하자"고 외쳤다.

허태정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4월 10일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날이다. 우리 국민이 승리하는 4월 10일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 당원들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선병렬 상임고문은 "민심을 등에 업고 국정을 정상으로 돌려나야 한다. 대전에서 시작된 승리의 바람이 전국으로 확산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들의 총선 출사표와 대전 지도를 파란색으로 물들이는 후보자들의 퍼포먼스, 임명장 수여식을 끝으로 출범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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