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 안전사고 취약 시설 현장점검

증평군이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영 군수가 한 마을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지역 내 급경사지나 산사태 취약지역을 주 점검 대상이다.

이재영 군수도 19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점검을 했다.

이 군수는 이날 미암 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증평읍 미암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미암 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증평읍 미암리 1041번지 일원 증평 일반산업단지 내 붕괴 이력이 있는 사면 A=6,000㎡에 대해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절토부 안전관리 및 근무 인력 보호장비 착용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이 군수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봄철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내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라"라고 당부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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