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등을 통한 개별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 조사

충주시청 전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역 폐지 수집 노인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관내 고물상과 읍면동에서 확보한 폐지 수집 노인 60여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 개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했고 이달말까지 조사를 진행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과 장애인에게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지난달 관계 공무원과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열고 전수조사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은옥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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