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10억 특별출연
충북신보, 특별보증 150억원 지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대표 송용훈)은 18일 충북도 ‘출산 장려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충청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도내 소상공인 등에게 총 1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지원시 임산부·난임부부·다자녀가정에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특별보증 지원에 더하여 지난달 28일부터 시행 중인 임산부 등에 대한 보증료 지원까지 받는 경우, 총 보증기간 중 최초 1년간 ‘무료’로 보증을 이용할 수 있어 출산 장려에 기여하는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신보 허은영 이사장은 "충북의 미래 기반을 다지는 데 있어 출산율 증가는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엄마 아빠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충북신보가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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