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별·마을별 구석구석 대청소 전개

충주시 신니면 남녀새마을협의회가 관내 일원에서 생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신니면행정복지센터가 ‘깨끗한 신니면 만들기’를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에 추진한다.

신니면은 18일부터 외용1리 마을, 새마을 남녀협의회를 시작으로 마을·단체별 담당구역을 정해 릴레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또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의 일환으로 이달말까지 헌옷 수거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에도 앞장선다.

판매 수익금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니면행정복지센터는 대청소 기간 관내 주요 지역 옥외광고물,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장기간 방치된 물품을 일제 정리하는 등 신니면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니면은 매년 봄, 가을 년 2회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30여 회 700여 명이 참여해 청소취약지인 마을별 공한지, 도로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한 바 있다.

신동규 면장은 "신니면 대청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센터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신니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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