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18일 시청사 광장 정비공사로 인한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청사 광장 정비공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등 현안을 점검하며 "청사 광장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이 예상되지만, 철저한 홍보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밝혔다.

이어 "위수탁 사업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는 만큼, 수년간 사업자 변경없이 장기적으로 운영해 온 점은 칭찬할 일이고 다시 맡겨도 될 정도로 신뢰감을 쌓았단 방증"이라면서도 "오랫동안 고인물은 순환 역시 필요하기에 업무전반에 있어 고인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가 구축한 앱이나 홈페이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3~4년 전에 올라온 자료가 최신인 경우, 일반 시민들의 수요도 없는 시스템이 많이 있다"며 "시스템 통합이든 폐지든 과감한 정리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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