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방서에 따르면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최대 11m까지 날아가기 때문에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을 경우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공사장에는 스티로폼, 우레탄폼 등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옥천군에서 5년간(2019~2023년) 용접·용단·연마중 불꽃 불티로 발생한 화재는 총 18건으로 약 2억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봄철의 건조한 날씨로 공사현장 내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작업관계자는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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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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