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와 함께 ‘미래 희망을 가지고 꿈꾸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도내 아동·청소년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3억461만7천60원의 장학금을 △아이시원(냉방비 지원사업) △난방온(난방비 지원사업) △꿈 엽서 장학금 등을 ‘위기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약 938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충북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아동들이 미래 희망을 가지고 꿈꾸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기관과 월드비전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도내 많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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