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 전국 최우수

영동 학산농협(왼쪽), 남제천농협(가운데), 제천 금성농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남제천농협 등 도내 3개 농협의 경영성과가 전국 최고실적을 냈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23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2023년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 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남제천·금성·학산농협은 지난해 견고한 신용사업을 기반으로 농축산물 판매와 마트사업 등 경제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조합원 환원 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동 학산농협은 ‘2023 종합업적평가’와 더불어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2023 상호금융 대상’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024년의 뜻깊은 출발을 알렸다.

이들 농협 이외에도 대청농협, 이월농협, 괴산농협, 서충주농협, 괴산증평축협이 ‘2023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 황간농협이 전국 3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2023 상호금융 대상’에서는 광혜원농협, 금성농협이 우수상(1위), 덕산농협, 백운농협, 영동농협이 우수상(2위)을 차지하며 충북농협의 위상을 드높였다.

황종연 충북 총괄본부장은 "어려운 사업환경에서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충북의 모든 농·축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북농협은 조합원과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나아져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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