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행복(on) 돌봄사업 등

군 청사서 진행한 행복돌봄나눔터에서 이재영 군수와 참여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우수한 성적을 냈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정성 ·정량평가로 실시됐다.

또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17개 시도 국민평가단이 전국 각 지자체의 적극행정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해 공정성 있게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마인드형성 교육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시범 운영 △우수사례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특히, ‘함께하는 행복(on) 돌봄사업’이 가정 양육의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기관 대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국민평가단의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올해 우수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대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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