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간호학과 130여명 12주간 지역내 보건지소 등에서 간호 실습 참여

괴산군이 12주간 지역보건현장에서 간호실습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한 학생이 내원객에 건강체크를 하고 있는 모습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가 추진하는 지역 사회 간호현장실습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12주간의 일정으로 중원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130여명을 대상으로 명이 지역사회 간호 현장실습을 시행한다.

이들은 괴산군보건소와 산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와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간호업무를 실습한다.

실습 참여 학생들은 예방접종실, 금연상담실, 통합건강관리실,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제 환자 및 대상자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실무경험을 쌓는다.

군보건소는 학생들이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와 해결 방안을 파악하고 실무역량을 증진해 지역사회 간호인력으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중원대 간호학과와는 서로 협력하는 관계"라며 "중원대학교 간호학과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 간호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안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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