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64개 기관이 참여 중인 K-테스트베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과 단순실증 및 기술·제품 성능 확인 등의 세 가지 분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8일부터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기업에 선정 시 최대 1년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연구·개발이나 기술·제품의 상용화 전에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평가를 통해 기술·제품의 우수성 등 효과 입증도 가능하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K-테스트베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우수한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에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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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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