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를 다음달 13일과 14일 청산체육공원(청산면 교평리 251-3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를 다음달 13일과 14일 청산체육공원(청산면 교평리 251-3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열리는 올 생선국수 축제는 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및 추어탕 등 먹을거리는 물론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정지승 청산면장은 "맑고 깨끗한 보청천에서 맛있는 음식과 봄 입맛을 돋우는 생선국수 제공을 통해, 청산을 찾는 내방객에게 흥과 시골의 정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 시 면민협의회에서는 요식업소에 식당 개설을 위한 인력과 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요식업소는 청산 생선국수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문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 앞서 지난 11일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는 관내 6개 생선국수 업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모으자는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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