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청양지역 광역상수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하며, 향후 수선유지 비용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항도 담았다.
청양군은 지난 2020년 7월 톤당 물 공급단가 1천 264원에 공주시 신풍지역과 정산면 지역의 상수도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2023년 12월까지 3년 6개월간 협약 사항을 이행하면서 정산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했다.
두 시·군은 지난해 말 협약 기간 만료에 따라 공급가격 원가 재산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 3년간 물가 상승률과 요금 인상분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먹는 물 부담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만큼 생활 속 물 아껴 쓰기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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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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