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산조형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ThinkerⅠ’, ‘HolidayⅡ’, ‘ExpressionⅡ’ 등 총 15점의 신작으로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대리석, 아두이노 프로그램, 관람객의 참여 등 총 3가지 요소가 만나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며, 관람객의 움직임을 읽어 작품에 적용된 프로그램이 빛을 발현한다.
이 빛은 작가가 작품 제목을 연상했을 때 본인의 맥박수와 속도를 측정한 것으로 관객과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설정됐다.
김준만 작가는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함으로 예술창작의 자유와 발상의 전환을 관람객에게 선사했다.
임호영 관장은"2024년 첫 전시이자 김준만 작가가 선사하는 빛의 선물을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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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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