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충주성심맹아원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박창성)가 지역 시작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13일 후원회에 따르면 최근 시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 충주성심맹아원(원장 안순기)를 찾아 시설 이용 시각장애 아동들의 학습교재 구입에 써 달라며 후원금 43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음성지원이 가능한 도서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순기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준 충주시장애인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점자학습이 어려운 장애가 심한 시각장애인과 학령전기 아동들에게 음성지원 도서를 구입해 학습과 재활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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