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운영 모습.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초등학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일 정규수업 이후 2시간씩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10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동초는 지난해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학기 시작 전부터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음악 댄스, 그림책 놀이, 미술, 공예, 바둑, 보드게임, 놀이 체육 등 10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결과 1학년생들의 입학 초기 적응과 움직임 욕구,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동초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방과 후에 재미있는 춤 추기와 만들기, 그리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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