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캐릭터와 집을 소재로 한 24점의 작품전시

베어트리파크가 봄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만화영화 캐릭터와 집을 소재로 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료사진)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베어트리파크는 오는 16일부터 세종시 출신의 작가를 초청해 ‘같-이’ 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후민, 최혜원 작가가 참여해 만화영화 캐릭터와 집을 소재로 한 24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관람객의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후민 작가의 작품은 오랜만에 마주한 어릴 적 친구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 적 친구는 만화영화 속 캐릭터다. 중년이 넘어가는 자신과 같이, 나이가 든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해 자녀와 함께 베어트리파크를 찾은 관람객에게 추억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혜원 작가는 개개인의 삶이 담겨있는 ‘집’을 소재로 경험적인 측면을 담아 재 정의했다. 기억과 추억에서 집은 각자 다른 이미지를 갖지만, 편안한 집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집은 동물과 식물의 보금자리로 출현하기도 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5월 6일까지 ‘베어트리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 후 작품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선정을 통해 베어트리파크 입장권과 곰 인형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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