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4천만원 들여 도내 9개 시·군 100여대 설치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CCTV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자치경찰위는 5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총 100대의 CCTV를 신규 및 추가 설치한다. 충북도 지원 사업으로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에 대한 각 시·군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서와 시·군 협력으로 범죄 취약지 및 현황분석을 통해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각 경찰서 치안협의체에서 사업장소를 최종 선정해 늦어도 올 3분기 설치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이슈였던 이상동기 범죄는 지난해 44건이 발생했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자치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도민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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